[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1분기 깜짝 실적…'반도체의 봄'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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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전자 1분기 깜짝 실적…'반도체의 봄' 오나?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매출은 71조 원, 영업이익은 6조 6천억 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발표된 실적은 잠정집계로 각 사업부문별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는데 흑자를 이끈 효자는 누구였을까요? 삼성전자의 실적, 당분간 호조세를 이어갈 거라 기대해도 될까요?

3월 반도체 수출액이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회복을 넘어서 '슈퍼 사이클'로 진입할 수도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오늘 주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도 짚어주신다면요?

한편, 지난 3일 강진이 대만을 덮치며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TSMC에선 일부 라인 가동에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떤 상황입니까?

반도체 공정은 단 한 번의 진동에도 전 시설이 가동 중단될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한 만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타격도 우려되는데 여파는 어떨까요? 경쟁자이자 협력 관계인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이번 지진으로 반도체 산업의 대만 의존도도 부각되고 있는데 앞으로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가 붙게 될까요? 빅테크 기업의 탈대만 기조가 확대될 경우를 대비해 우리 기업들은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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