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냉해 심했는데…예방 시설 2% 불과해

  • 지난달
사과·배 냉해 심했는데…예방 시설 2% 불과해

지난해 봄, 사과와 배 개화 시기에 저온 피해로 생산량이 급감했는데,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 설치는 전국에 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사과와 배 재배 농장 가운데 저온 피해 예방시설이 설치된 곳은 1.1%인 494ha(헥타르)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447ha에 대해 저온피해 예방시설이 새로 설치되는 중이지만 이를 합해도 2.2%입니다.

농식품부는 재해 예방시설은 별도 예산이 없고, 농가 자부담이 50% 수준이어서 보급률을 높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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