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 근절해야"…권익위, 예매추첨제 도입 검토

  • 지난달
"암표 근절해야"…권익위, 예매추첨제 도입 검토

가수 임영웅 콘서트 암표 가격이 온라인에서 500만원에 판매되는 등 암표 거래가 성행하자,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연·스포츠경기 입장권 예매 추첨제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터파크, 예스24, 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암표 규제 개선안을 검토했습니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업계와 충분히 논의해 암표 판매 행위를 금지할 수 있는 합리적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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