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74년 만에 고향 제주에서 영면 / YTN
  • 17일 전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호국 영웅이 74년 만에 고향인 제주에서 영면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4일) 고 강윤식 일등중사의 유해 안장식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거행했습니다.

고인은 전쟁이 나자 자진 입대한 뒤 1951년 4월 인제지구 전투에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27살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 가운데 고 강 중사의 신원을 지난해 11월 확인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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