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푸덕이'들의 서명 운동...관심 커진 '동물 복지' 현 주소는? / YTN
  • 17일 전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인수 동물권행동 카라 활동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으로 반환된 판다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죠. 국민적 관심을 끈 푸바오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푸바오는 국빈 대접을 받았지만, 비좁고 열악한 동물원에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동물 사례도 여전히 적지 않은데요.

동물권행동 카라의 최인수 활동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푸바오, 우리 곁을 떠나고도 관심이 끊이질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야말로 국빈급 대접을 받았는데 중국에 돌아가서는 그렇지 않아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어떤 점들이 그런가요?

[최인수]
지금 일단 알려진 내용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도착을 하자마자 사육사로 보이는 분이 장갑을 끼지 않은 손가락으로 푸바오를 콕콕 찔러서 푸바오가 굉장히 불안해한다든지 취재진이 굉장히 플래시 세례가 촬영을 하는 동안에 터진다든지. 이런 것 때문에 국민분들도 많이 우려를 표하고 계신 상황인데요. 제가 봤을 때는 일단 푸바오가 해외로 반출이 되기 위해서 힘든 검역 과정을 거쳤는데 장갑을 끼지 않았다는 것 같은 것은 과연 이게 방역과 검역 같은 것에서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고.
그리고 사실 중국에 앞으로의 푸바오가 지낼 환경이나 이런 것들을 제가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취재진이 플래시 세례를 터지고 관심도가 높다 보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데 사실 동물한테는 기본적으로 원래 살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낯설고 불안한 상황이고. 그래서 공포에 질려있는 그런 상황일 텐데 그런 것들이 동물 복지나 푸바오의 상태에 결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중국 당국에서 해명한 내용이 있을까요?

[최인수]
제가 확인한 바로는 일단 수의사가 검역에 필요한 과정으로서 기본적인 검진 과정이라고 하는데 그거에 대해서 아직도 어떻다라고 나온 것은 없고요.


우리나라 시민들이 워낙 사랑을 해서 계속 관심이 끊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푸바오 팬들을 푸덕이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고요. 푸덕이들과 시민단체가 최근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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