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나경원, ‘나베’로 불려…국가관 의문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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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제 대장동 재판을 마치고 찾은 곳이 있습니다. 어디인지 아십니까? 서울 동작을. 이재명 대표가 동작을 지역을 가장 많이 찾았답니다. 몇 번? 여섯 번. 국민의힘의 서울 동작을 후보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서 이재명 대표 나베요, 나베. 이렇게 겨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표가 서울 동작을의 민주당 후보 류삼영 후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유튜브를 켰는데 국민의힘의 후보 나경원 후보를 겨냥해서 나베입니다, 나베요. 국가 정체성이 의문이 가는 분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저 나베라는 표현을 두고 조현삼 변호사님, 일각에서는 막말 논란이다, 이런 표현까지 쓰는데 동의가 되시는지요? 어떻습니까?

[조현삼 변호사]
이재명 대표가 한 용어는 사실 언론이라든가 온라인상에서 흔히 돌고 있던 말이었죠. 나경원 후보의 경우에는 과거 자위대 창설 50주년 참석한 전례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때 당시 초선 의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의 자리에 있는 분이 자위대 창설 기념식 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인지 전혀 몰랐다, 죄송하다고 한 마디로 말씀을 하셨는데. 거기에 대한 국가관 그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과연 가진 분인가에 대한 지적을 다시 한 번 한 것으로 보이고요. 이 지역은 류삼영 후보의 경우에는 영입 인재입니다. 굉장히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의 입장에서는 나경원 후보의 어떠한 기세를 누를 수 있는 그러한 멘트를 하신 것으로 보이고. 이것이 나경원 후보가 실제로 동작 지역 국민들로부터 국가관과 이런 것에 대한 의혹, 의심에 대해서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기억을 환기시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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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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