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시의원, 조국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檢 고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고발당했습니다, 고발. 오늘 오전 모습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고발을 한 사람, 고발을 당한 사람 목소리가 차례대로 등장할 겁니다. 확인해 보시죠. 웃음으로 대신합니다, 마음대로 하세요. 어떻습니까, 강성필 부위원장님. 지금 조국 대표도 그렇고 조국혁신당의 비례 1번 박은정 후보도 그렇고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도 그렇고 다 고발을 당했네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전관예우 문제 아니겠습니까. 물론 이종근 변호사의 문제도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전관예우라는 것은 법 쪽의 전체 문제인 것 같아요. 아무리 전관이 아무리 예우를 해달라고 해도 후배들이 예우를 안 해주면 없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조국 대표의 해명도 약간 어색한 면은 있고요. 저는 국민의힘에서 조국 대표에 대해서 허위사실 공표를 고발까지 하는 것은 선거를 앞두고 아직도 민의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조국혁신당의 돌풍은 민주당에도 경종을 때리는 것이지만 어찌 됐든지 간에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을 도구로 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지금 고발할 시간에 국민께 사죄하는 모습, 앞으로 잘하겠다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호소 드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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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