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성상납’ 발언 논란…“김활란, 미군에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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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수원정 후보 김준혁 후보 이야기를 또 해볼 텐데. 김준혁 후보가 과거에 유튜브 등에 나와서 했던 발언들이 적절하지 않아요, 옳지 않습니다. 이런 논란이 불거졌는데. 또 좀 하루가 지나면서 이런 논란이 될 만한 발언들이 또 몇 개 추가가 됐습니다. 먼저 김준혁 후보의 목소리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김어준 씨 유튜브 등에 나와서 한 발언입니다. 들어보시죠. 김준혁 후보의 논란성 발언들. 무언가 추가로 나온 것은 이런 겁니다.

김준혁 후보가 과거에 유튜브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궁중 있잖아요, 궁중문화의 에로문화가 김준혁 나의 전문입니다. 내 전공이에요. 2022년 8월에는 김활란 씨라고 있습니다. 김활란 씨가 누구냐, 이화여자대학교 초대 총장입니다. 그런데 그 초대 총장인 김활란 총장이 해방 이후에 이화여자대학교 여학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을 시켰어요. 그래서 이것 근거 없는 발언을 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에 휩싸였는데. 김지호 부대변인께 여쭤볼까요. 김준혁 후보 문제는 어떠합니까? 이것도 역시 문제는 있으나 공천을 취소할 만큼의 위중한 사안은 아니다, 민주당은 그렇게 보는 것인가요? 어떻습니까?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저는 일단 김준혁 후보님 역사관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팩트체크 차원에서 말씀드리면 박정희 대통령의 위안부 관련 발언은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해명하고 계시고요. 김활란 여사 관련된 다른 발언들은 해명을 좀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과거 발언이 다소 과장됐다고 해도 공직 후보자로서 언행으로 적당하지 않다고 보고요. 무언가 해명과 재발방지 피해를 보는 분이 계시다면 분명한 사과가 필요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 친일 발언을 한 조수연 후보는 사과는 하셨지만 이분도 공천 취소가 안 됐고요. 신원식 국방장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신체를 훼손하겠다는 발언을 집회 장소에서 하셨습니다. 과거 문제성 발언은 여야 정무직 공직자 모두 조심해야 할 사항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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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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