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 ‘깽판 발언’ 맞붙은 여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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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 그리고 이재명 대표가 주말 사이에 약간 설전을 벌였습니다. 약간은 다소 거친 단어이기는 합니다만 두 글자. 깽판.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깽판이라는 단어를 두고 여야 대표가 서로 잽잽을 주고받은 모양새인데. 송영훈 변호사께서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저런 단어가 나오게 된 배경이 이재명 대표가 계속 유세를 다니면서 무슨 계약을 해지하자는 둥 해고를 해야 된다는 둥 그런 것에서 자꾸 탄핵을 시사하는 그런 발언을 합니다. 그러면서 마치 선거를 다 이긴 것처럼 민주당에서는 200석 이야기도 나오고.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153 플러스 알파 이야기도 하고. 이런 것들 종합해 보면 결국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아직도 대선에 불복하는 그런 세계관을 갖고 있고. 그다음에 그 힘을 남용해서 무언가 어떻게든 탄핵을 하고 보겠다, 이런 사고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보여요.

그러니까 그런 깽판 이야기도 나오는 것인데. 다시 한 번 그동안의 여러 번 당부 드렸습니다만 다시 한 번 민주당에 당부를 드리면 이제는 정책적인 대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될 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국민들한테 현금 살포하는 이런 것 말고 정말로 실효성 있게 민생을 돌보고 물가 관련해서도 파 들고 사진 찍고 이런 것만 하지 마시고 정말 어떻게 하면 우리 농산물 가격을 구조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는지. 이런 대안을 갖고 국민께 선택을 받으려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꼭 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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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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