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벚꽃 없는 벚꽃 축제" 날씨 변덕에 전국 지자체 '울상' / YTN

  • 2개월 전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22일 금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가장 먼저 한국일보 기사 준비했습니다.

중국발 택배 홍수에 세관이 허덕이고 있다는 제목이 보입니다. 그 아래는 기사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평택세관의 물품 통관 현황과 실제 택배가 가득한 모습의 사진도 실려 있습니다. 평택세관으로 들어오는 물량은 전체가 중국에서 오는 물품인데, 그래프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매년 약 천만 건씩 늘고 있고, 이 추세면 올해는 총 5천만 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4명의 담당자가 5개 조로 나눠 24시간 일을 하고 있다는데요. 중국발 직구가 최근에 폭증하며 업무가 마비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개수와 금액이 기준을 넘지는 않는지, 지식재산권을 위반한 이른바 모조 상품은은 아닌지, 마약 위험 물품이 있는 건 아닌지 자세히 살펴야 하지만 쉴 새 없이 밀려드는 물량에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특히 관세청 내부에서도 마약 저지선이 뚫리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는데, 평택세관은 마약 전담팀을 꾸릴 여력이 없기 때문에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민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기사와 함께 실린 사진을 먼저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난 17일에 열린 마라톤 대회의 한 장면을 담고 있는데, 달리는 참가자들 옆으로 수많은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물병이 길가에 버려져 있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라톤 코스 중간중간에는 급수대가 마련돼 있는데, 주로 일회용 컵이 사용되다 보니 환경오염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국내 3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곳에서만 일회용 컵이 최소 20만 개가 버려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는 마라톤 대회에도 다회용 컵을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하나의 컵을 약 80번 정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회용 컵을 적용한다면 상당량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라고 하는데요. 일회용 컵은 하나에 약 10원 정도이지만 다회용 컵은 세척 비용이 등을 포함해 350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당장 전체를 바꾸긴 어려워도 일회용과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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