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운지] '이종섭·황상무·비례' 당정갈등 2라운드?...민주당, '막말 파문' / YTN
  • 지난달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김민하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섭 호주 대사,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두 명의 관련 논란을 두고 지금 윤-한 갈등이 2라운드에 돌입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엄경영]
대통령 중심 세계관과 총선 중심 세계관의 충돌이다,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할 수 있는데요. 사실 용산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천동설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실은 일종의 한동설 이렇게 대한민국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다, 돌아가고 있다. 이런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는데요. 1차 충돌과 다른 이유는 1차 충돌 때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종섭 호주대사 그리고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이를테면 인사권과 연관이 돼 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은 인사권의 훼손은 레임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 때문에 강력하게 대응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문제는 국민 입장에서 대통령이 그러면 국민을 이기려고 하는 거냐, 이런 정서가 확산되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서 총선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데 만약에 국민의힘이 이 건을 빨리, 그러니까 조속히 마무리하지 못하면 총선에서 대형 악재를 만나게 됐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정치 평론가로서의 비유를 들어서 해석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대한민국은 결국 이 사회는 국민을 중심으로 돌아야 할 텐데, 정치 지도자들은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민하]
저도 소장님 말씀 동의하고요. 사실 오늘 신문 1면을 봐도 다 윤-한 갈등 2차전이다,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2차 충돌, 2차 갈등, 신문 1면을 다 이렇게 쓰고 있고 YTN도 그렇게 보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볼 때 2차 충돌 또는 갈등이 시작됐다, 궤도에 올랐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 이 갈등은 오늘 시작된 게 아니고 지난주에 이미 시작된 겁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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