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5%·이광재 36%"..."김두관 41%·김태호 34%" / YTN

  • 2개월 전
경기 성남분당갑 가상대결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남 양산을에선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쟁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경기 성남분당갑에서 본선 격돌을 앞둔 여야 비주류 '잠룡'의 가상대결을 붙여봤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45%, 민주당 이광재 후보 36%로 오차범위(±4.4%p)를 살짝 넘어서는 차이로 안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혁신당 류호정 후보는 2%였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들은 안 후보 45%, 이 후보 42%로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분당갑 유권자 61%는 이 후보보다 안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중진 재배치로 경남지사 출신 맞대결이 성사된 경남 양산을 표심도 살펴봤습니다.

민주당 김두관 후보 41%,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34%로 오차범위 내 격차였습니다.

적극 투표층에선 김두관 후보 48%, 김태호 후보 39%로,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겠느냐는 물음엔 김두관 41%, 김태호 39%였습니다.

양당의 여성 정치인이 맞대결을 펼치는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민주당 전현희 후보 35%,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 31%,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거나 모른다는 부동층도 31%나 됐습니다.

YTN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경기 분당갑 거주 유권자 507명, 서울 중·성동갑 유권자 501명을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경남 양산을 유권자 503명을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연진영

그래픽 : 박유동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4년 3월 9일~10일(2일간)
- 조사대상 : 경기 성남분당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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