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눈비 대부분 그쳐…출근길 '쌀쌀', 미끄럼 주의

  • 2개월 전
[날씨] 아침 눈비 대부분 그쳐…출근길 '쌀쌀', 미끄럼 주의

[앵커]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로 영하권 추위 보이면서 날은 쌀쌀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네, 길고 길었던 눈과 비 소식이 이제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기압골과 동풍이 약해지면서, 빗줄기와 눈발도 약해졌고요.

이에 일부 제주 산지를 제외하고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곳곳에 내리는 눈과 비는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제주는 모레까지 최대 30mm의 비가 오겠고요.

내일은 전남에, 모레는 경남 남해안에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도 하늘빛은 흐리겠습니다.

날은 쌀쌀한데요.

현재 기온 서울 영하 0.9도 등, 출근길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3에서 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7도, 대전과 전주, 부산 8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주말 전국 하늘은 흐리겠고, 제주는 모레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도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모레 새벽, 경남 남해안에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눈이 쌓여있는 지역이나, 기온이 낮아 길이 얼어있는 지역은 도로가 매우 미끄럽습니다.

미끄럼 사고를 당분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출근길 #오늘날씨 #눈비그쳐 #쌀쌀 #주말날씨 #흐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