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눈·비, 내일까지 영동 폭설…미끄럼 사고 주의

  • 2개월 전
[날씨] 전국 눈·비, 내일까지 영동 폭설…미끄럼 사고 주의

[앵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의 눈발은 잦아들었지만,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폭설이 더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밤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서울에도 14cm에 가까운 많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내린 눈이 그대로 도로에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이동하실 때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과 동해안에 눈비 구름이 분포하고 있고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30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15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요.

제주 산지와 경북 서부 내륙의 최대 7cm 그 밖의 지역은 오늘까지 1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도 바람결이 차갑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가 5도에 머물겠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3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대설특보 #빙판길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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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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