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부인 "푸틴이 남편 죽였다…살해 연루자 조만간 공개"

  • 2개월 전
나발니 부인 "푸틴이 남편 죽였다…살해 연루자 조만간 공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이 남편의 죽음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발니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현지시간 19일 SNS에 올린 동영상에서 "알렉세이는 푸틴에 의해 살해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은 그와 함께 자유와 미래에 대한 희망도 함께 없애고 싶었던 것"이라며, "나발니가 하던 일을 계속할 것이며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푸틴이 사흘 전 왜 나발니를 죽였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조만간 이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나발니 #푸틴_정적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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