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공천 심사 속도…민주, 하위 20% 촉각

  • 2개월 전
[뉴스1번지] 국민의힘, 공천 심사 속도…민주, 하위 20% 촉각


여야가 제22대 총선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5차 단수공천 추천 대상자 12명을 발표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영훈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어서 오세요.

오늘 추가 발표된 단수공천 후보는 12명, 우선 공천 후보는 3명, 경선 선거구는 22곳입니다. 특히 대구와 부산 등 여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이 대상이라 관심이 쏠렸는데요. 결과 어떻게 보셨어요?

윤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해운대갑에 단수공천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이승환 전 행정관까지 총 3명이 됐어요?

'옥새 파동' 같은 내홍을 겪었던 과거에 비하면, 이번 공천은 큰 갈등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인데요. 현역 물갈이, 재배치 작업이 남은 만큼 공천 잡음이 커질 가능성도 여전한 상황이죠?

민주당에선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에 대한 개별 통보가 임박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친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 문제가 주목받고 있어요?

한편 민주당에서 '친문' 후보가 빠지고 '친명' 후보들만 보기에 제시된 경쟁력 여론조사가 잇따라 돌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을엔 '친문' 홍영표 의원이 제외되는가 하면, 경기 화성을에선 친명계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질문 구성으로 조사가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세요?

국민의힘을 탈당한 '친문 저격수' 이언주 전 의원이 7년 만에 민주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직접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친문계는 불편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당내 갈등의 기폭제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녹색정의당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에 불참하는 대신, 접전 지역구에서 연대를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호응했는데 다만 어느 지역구에서, 어떻게 연합할지가 쟁점인데요?

개혁신당은 여전히 삐걱대는 모습입니다. 김종민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대표가 양당의 통합 정신을 깨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 등에 대한 처분 문제와 선거 정책 지휘 주도권 등을 두고 의견 충돌이 여전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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