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혜경도 모르는 10만원 기소…디올백은 모른척"

  • 3개월 전
민주 "김혜경도 모르는 10만원 기소…디올백은 모른척"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 측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씨는 자신의 식비 2만6천원을 결제했을 뿐, 동석자들의 식비 액수나 결제 여부는 알지 못한다"며 "본인도 모르는 식비는 기소하고, 면전에서 받은 디올백은 모른 척 하는 게 검찰의 공정이냐"고 말했습니다.

친명계 정성호 의원도 SNS를 통해 "대통령 후보 배우자가 1인당 2만 원 정도의 식사를 했다고 선거가 끝난 지 23개월이 지나 기소한다는 게 정상적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김혜경 #민주당 #선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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