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강추위, 낮부터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

  • 4개월 전
[날씨] 출근길 강추위, 낮부터 누그러져…동해안 대기 건조

[앵커]

오늘 출근길도 곳곳에서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텐데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이번 주 추위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오늘도 옷장 앞에서 고민 많이 하지 마시고 따뜻한 겨울용 패딩이나 보온성 좋은 겨울옷으로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닷새째 출근길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 북부와 동부, 강원도와 일부 충북과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현재 강원도 홍천군 내면의 기온이 영하 17.7도까지 떨어져 있고, 제천 영하 12.3도, 서울 영하 6.7도, 전주 영하 4.3도, 포항 영하 2.5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차츰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고요.

서울 3도, 대구 7도까지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동해안으로는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겨울철 강한 바람에 의해 작은 불씨라도 크게 번져나갈 수 있겠고요.

화기를 다루거나 난방기기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 한파 수준의 큰 추위 없겠고요.

다음 주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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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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