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개혁신당 공식 출범…여야, 공천 작업 박차

  • 4개월 전
[뉴스1번지] 개혁신당 공식 출범…여야, 공천 작업 박차


개혁신당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초대 당 대표로 추대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여야는 공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송영훈 변호사·조현삼 변호사 어서 오세요.

개혁신당,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지 24일 만에 공식 출범했습니다. 당의 첫 수장으로 추대된 이 전 대표는 사회개혁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거대 양당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며 선명한 정책 경쟁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어요?

제3지대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는데, 하나같이 통합과 협력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빅텐트 구상에 대해선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제3지대가 단일 깃발 아래 뭉칠 수 있을까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제3지대가 합쳐져 이른바 '빅텐트'가 성사된다면 50~60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이낙연 위원장도 똑같이 50석에서 60석을 목표로 내세운 바 있는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한 제3지대의 총선 출마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전 대표는 "정치인이 국민 앞에서 한 얘기를 쉽게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주의 깊게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입장을 바꿀 수도 있을까요?

이재명 대표가 이해찬 전 대표와 만나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통합을 강조했고, 이 대표는 이를 위해 엄정하고 공평하게 공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계기로 친명 자객공천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민주당 공관위는 오늘 세 번째 회의를 엽니다. 국민참여공천제 운영 방향을 세부적으로 논의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공천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떤 방식이 돼야 한다고 보세요?

여당이 모레 공관위 2차 회의를 엽니다. 이번 주엔 전략공천과 우선 공천 지역 기준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원희룡 전 장관과 김경율 비대위원이 미리 전략공천이 낙점됐다는 당내 불만이 터져 나온 상황이라 더 주목이 되는데요?

여당 내에서 명품백 논란을 털고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를 앞세워 종전과는 달라진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한 위원장의 고심이 깊을 것 같은데,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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