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장에 임명

  • 4개월 전
2010년 피격 당시 작전관, 신형 천안함장에 임명

2010년 폭침 당시 천안함에서 작전관으로 근무했던 박연수 중령이 신형 천안함 차기 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박 중령은 지난해 말 해군 장교보직심사위원회를 거쳐 천안함장으로 선발됐으며 다음 주 취임합니다.

해군은 박 중령이 천안함에 근무했던 만큼 상징성이 있고, 임무 수행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장에 따르면 당시 대위였던 박 중령은 배가 직각으로 기운 상황에서 함교 당직자 7명 전원을 외부로 빠져나가도록 도왔고, 배에서 이탈한 후에도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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