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제기와 음모론 사이?…‘李 피습 수사’ 진실 공방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1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성제준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흉기로 목 부위에 공격을 당한 것은 2024년도의 두 번째 날. 1월 2일이었습니다. 오늘은 1월 15일. 흉기로 공격을 당한 지가 열흘을 넘겼는데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요즘에 이 논란의 양상이라고 한다면 이런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서 이번 이재명 대표의 흉기 공격과 관련해서 무언가를 연일 주장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주장이 합당한 것이냐, 이런 논란에 이제 양상으로 좀 번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최근은요. 먼저 어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번 주 중에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전 위원장은 최근에 민주당의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의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들으신 그대로입니다. 이번 주 중에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 서정욱 변호사님, 한 말씀하시죠.

[서정욱 변호사]
열상이냐, 자상이냐. 이것은 구별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제 말은 열상이라 했다고 해서 고발을 한다. 또는 1cm라고 했는데 실제 1.4cm 아닙니까. 초기에 발표할 때 1cm 정도 열상. 이 정도면 충분히 발표할 수 있는 것이지 이것을 가지고 고의로 은폐했다. 이것은 말이 안 되고요. 그리고 정청래 최고는 한 시간도 안 되어 물청소했다는데. 그냥 청소를 한 것이 아니고 동영상 찍어놓고 다 사진 찍어놓고 증거를 보존한 다음에 청소한 것 아닙니까. 저는 결국은 이제 민주당에서 헬기 특혜라든지 또는 서울대병원 이송. 여기에 대해서 반대 여론이 워낙 높으니까 물타기로, 물타기로 민주당이 오히려 괴담을 퍼뜨리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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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