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간다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정부대표단 파견

  • 4개월 전
북한, 우간다 비동맹운동 정상회의에 정부대표단 파견

북한이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는 제19차 비동맹운동(NAM) 정상회의에 정부 대표단을 보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비동맹운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정부 특사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어제(13일)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오늘(14일) 전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대외 행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반미 연대 강화' 지시를 이행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올해 대외정책 방향을 밝히며 "미국과 서방의 패권에 반기를 드는 나라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라"고 주문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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