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부동산 경착륙 막는다...재건축 풀고 수요도 진작 / YTN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교수님, 비트코인 얘기를 안 해볼 수가 없겠습니다. 어제 승인 관련 가짜뉴스 해프닝도 있고 했는데 결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기사가 나왔어요.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이정환]
사실 예전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를 만들겠다는 얘기는 계속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보통 SEC라고 보통 이야기하죠. SEC에서는 비트코인 현물이라는 것이 시세조작에 취약하다는 견해를 내놓으면서 계속 허가를 안 해줬거든요. 허가를 안 해줬는데 이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서 허가를 해 주겠다는 논의를 한 것이고요. 그 논리는 사실 최근의 판결과 굉장히 연관이 깊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없었지만 이제부터 생길 거고요. 비트코인 선물 ETF는 있거든요. 선물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래의 가격에 대해서 가격 변동을 예측을 해서 그걸 ETF로 만드는 건데 그 선물 ETF를 만들 때는 보통 미래 가격이라는 게 다음 달도 있고 그다음 달도 있고 그 다다음 달도 있고 그래서 여러 개를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하고 취약한 측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법원에서 봤을 때 이렇게 취약한 ETF는 미리 해놓고 현물 ETF는 안 한다는 것은 조금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판결이 나왔고요. 그런 까닭에 이번에 사실 많이 기대를 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이 날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고 실제로도 ETF가 승인된 결과가 나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낯선 단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선물 ETF과 현물 ETF가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구체적으로?

[이정환]
ETF라는 것은 일반적인 지수 투자라고 이야기하고요.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지수투자라고 이야기하는데 가격이나 상품이라든지 가격에 대해서 투자하는 상품이고요. 실제로 어떻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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