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방역 조치

전남 무안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방역 조치

전라남도 무안군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와 살처분 등 방역 조치를 했습니다.

또 전라남도 전체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에 어제(4일) 오전 10시부터 오늘(5일) 오전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축사 출입 시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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