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 의식은 있다고 한다”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이현수 정치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그런데 이제 기억을 좀 돌이켜 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2022년이죠. 그러니까 벌써 재작년이 됐네요. 재작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에도 보세요. 이런 일이 있었어요. 그때는 이재명 대표가 이제 국회의원 계양을 보궐 선거 후보자 신분이었죠. 그래서 유세를 하면서 이렇게 돌아다니던 중에서 위에서 무언가가 떨어져요. 그래서 저것이 무엇이냐면 위에 식당이었던 모양이에요, 치킨집. 그래서 치킨의 뼈를 담는 철제 그릇을 던진 거예요. 이재명 대표에게. 이재명 대표가 그 당시에 맞지는 않았는데 저 당시에도 논란이 된 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철제 그릇을 던진 사람은 지금 재판을 아마 받고 있을걸요. 아마 제가 보니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1년인가요, 그런 형이 선고가 됐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021년도에 경북 성주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경북 성주.

그 당시에는 이재명 대표가 달걀 공격을 받은 바가 있었는데. 혹시 이것을 영상으로 좀 볼 수가 있습니까? 한 번 보시죠. 이렇군요. 그 당시 성주를 방문해서 했는데 그 당시에 누군가가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고 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달걀을 투척한 거예요. 직접 저 당시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음성까지도 함께 도착을 했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저 당시에는 달걀 공격을 받은 바가 있었다. 어떻습니까, 박성민 최고 보시기에는 지금 총선이 오늘로 정확히 99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제1 야당 대표 이재명 대표가 흉기 공격을 받아서 긴급 수술 중에 있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여러 가지 선거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차질이라는 표현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나오고 있네요. 민주당은 충격, 당혹감 이렇게 봐야 될까요. 어떻습니까?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일단은 굉장히 좀 혼란스러운 상황이죠.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대비할 수도 없는 일이었던 것이고요. 그래서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긴급 최고위까지 병원에서 열릴 만큼 지금 이 대표의 의식이 어떠한지 그리고 몸 상태가 어떠한지, 회복은 얼마나 필요한지 이런 부분들에 초점을 맞춰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가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오늘은 정치 스케줄에 어떤 차질이 있고 앞으로 당무에 어떤 차질이 있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 논하기보다는 일단 이런 정치 테러가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앞으로도 절대 재발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이런 부분에 아마 뜻을 모으고 구체적인 사안들은 내일 비상 의원 총회에서 조금 더 다루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오늘은 아마 이 사건이 일어난 데에 대한 당혹감, 그다음에 용의자에 대한 엄중한 대응과 처벌.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모으고 정말 긴급한 사안들은 아마 최고위 내부에서 내부적으로 결정해서 필요하다면 브리핑이라든지 국민께 설명드릴 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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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