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용의자 “사인해 달라” 접근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이현수 정치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 부산을 오전에 방문을 했고 그리고 바로 양산에 있는 평산 마을을 찾아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예방을 하고 오찬을 하는 일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오찬 전에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이 대표가 방문을 했는데 보세요. 보시는 바와 같이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비공식 브리핑, 백브리핑까지 하고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양산에 있는 평산 마을로 향하던 중에 누군가가 아마 영상을 좀 다시 보여주세요.

누군가가 6,70대로 지금 추정이 되는 누군가가 이 대표에게 지금 접근을 해서 갑자기 흉기로 공격을 하는 그런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지금 목 부위에 상처가 났고 당시에 좀 피도 많이 흘렸고. 그래서 아까 최수연 기자 이야기로는 부산대 병원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 의식은 있다. 이런 상황인 것 같아요. 정치부에 이현수 차장이 나와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다시 한 번 정리를 좀 해주실까요?

[이현수 정치부 차장]
어제 이재명 대표가 새해 첫날을 맞아서 현충원 참배 후에 봉하마을에 갔다가 부산에서 1박을 한 상황이었고요. 오늘 오전에 가덕도 부지 현장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후에도 가덕도 신공항은 챙기겠다, 이런 내용으로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면서 차로 이동하는 중이었는데요. 현장에 저희 기자도 있었지만 워낙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모든 일정에 함께하면서 지지자들과 기자들이 섞여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질의응답을 하면서 차로 이동하는 중에 어떤 나는 이재명이다, 지지자들이 하고 다니는 왕관을 쓰고 어떤 종이를 들고 등장한 용의자가 사인을 받고 싶다고 등장을 하면서 갑자기 왼쪽 목 부위를 찌른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앞 상황에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어지고 기자단 사이에서도 뒤로 넘어지고 지지자들과 밀려서 아수라장이 됐었다고 하고요. 그러고 나서 용의자는 바로 현장에서 검거된 상황입니다. 가덕도에 있다 보니 바로 이송하기가 어려워서 헬기로 이송이 된 상태고요. 지금 응급 수술도 예정에 있다고 하고 민주당 함께 있던 지도부 관계자들이나 당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면 이송되기 직전에 의식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수술이 진행 중인 거죠? 그렇죠? 속보가 나오고 있네요. 이재명 대표 측, 이재명 대표는 지금 수술 중에 있다. 다행히 의식은 있다 이런 겁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