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내일 만날 듯…“예방 일정 조율 중”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 발언의 핵심 내용을 짚어보기 전에 잠깐만요. 최병묵 위원님 저하고 사진을 같이 보실까요. 한 6일 전후로 해서 이재명 대표가 달라진 모습. 머리 염색하고 나타났는데. 이재명 대표가 본인의 정치적 고비 혹은 분기점마다 염색하고 나타났다. 이런 평가들이 많았기 때문에 눈에 띄었거든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이번에는 한동훈 효과라고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내일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만나지 않겠습니까. 그거 사진 한 컷을 딱 찍었다고 생각해 볼 때 50세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59세의 이재명 대표. 그것도 머리도 허옇고. 이렇게 되어서 찍었을 때 한쪽은 영, 한 쪽은 올드.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10살 차이 나잖아요, 사실 실제로.) 9살 차이 납니다.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만날 때는 나도 젊게, 머리를 염색하고 무언가 이제 옷차림도 깔끔하게 하고. 이렇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왜 그러냐면 과거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었어요. 2002년이나 DJ나 이회창 총재나 이런 분들도 본인들이 그때 연세들이 꽤 많았잖아요. 그러니까 주변을 젊은 사람들로 부대변인을 임명한다든가 아니면 수행을 임명한다든가. 이런 사례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재명 대표도 앞으로 본인이 이제 총선 때까지 정치를 하면서 지금 과거보다는 훨씬 더 젊은 모습으로 신경을 많이 쓸 것으로 보인다. 저는 그렇게 예측합니다. (굳이 정색하고 바로잡을 것은 아닌데. 호적상으로는 64년생인데 실제로는 63년 생이니까 73년생, 63년생. 10살 차이.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정색하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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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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