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시간당 임금, 남성 70%대 올라서…고용률 격차도 줄어

  • 5개월 전
여성 시간당 임금, 남성 70%대 올라서…고용률 격차도 줄어

지난해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이 남성의 70% 수준으로 올라왔고, 성별 고용률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펴낸 '2023년 여성경제활동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더한 여성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 8,113원으로, 남성의 2만 5,886원의 70.0%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 임금 대비 전체 여성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수준은 지난 2012년 64.8%, 2017년 65.9%에서 지난 2021년 69.8%로 꾸준히 좁혀졌습니다.

성별 고용률 격차도 2012년 22.5%포인트에서 지난해 18.6%포인트로 완화됐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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