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마비' 제주공항 활주로, 7시간 40분 만에 열려

  • 5개월 전
'폭설로 마비' 제주공항 활주로, 7시간 40분 만에 열려

많은 눈이 쌓이면서 어제(22일) 오전 8시 20분부터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7시간 40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제주공항은 어제(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활주로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8시간 가까이 이어진 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으로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277편이 결항했고, 4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예정됐던 항공편이 무더기 취소되면서 현지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선 전날에도 폭설 등의 영향으로 국내선 158편이 결항했고, 200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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