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2단계 격상…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중대본 2단계 격상…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정부가 오늘(20일) 오후 8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올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대본은 대설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출근길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과 제빙작업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지자체 요청이 있으면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서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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