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낙서 제거에 20명 투입…현재 복구 상황은?

  • 5개월 전
경복궁 낙서 제거에 20명 투입…현재 복구 상황은?


문화재청은 전문가 등 20명을 투입해 경복궁 담장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현재 복구 상황은 어떤지, 고정주 경복궁 관리소장을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루 만에 또다시 낙서 테러가 발생하면서 소장님은 물론, 복구에 한창이던 현장 전문가들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추가로 낙서 테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신 건 언제이고, 또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은 어떠셨는지요?

복구작업 중에 또다시 낙서 테러가 발생한 만큼, 복구작업을 하는 것과 동시에 재발 방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논의 중인 대응책이 있는지요?

무엇보다 우리의 대표 문화유산인 만큼, 복구가 시급한 상황인데요. 현재는 경복궁 담장 훼손 현장에 임시 가림막을 설치해 놓으셨더라고요. 일단 가림막을 설치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가림막 안에선 복구작업이 한창인데요. 문화재 복구 전문가 2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들이 동원이 된 상황인지요?

수십 명의 전문가가 투입됐지만 일일이 세척하고 복구한다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방법으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요?

수십 명의 인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더 소요된다는 건, 그만큼 훼손이 심각하다는 의미일 텐데요. 어떤 분들은 훼손된 장소가 담장이라는 점에서 중요 문화재가 아닌가,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경복궁 담장,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화유산인지 짚어주시죠.

이번 일로 문화재를 관리하는 분들은 물론 시민들도 많이 충격을 받았을 텐데요. 경복궁 관리소장님으로서 시민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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