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또 압수수색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또 압수수색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이 마약 수백 킬로그램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15일) 세관을 다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검거한 조직원에 대해 조사한 내역을 들여다보기 위한 목적으로 인천공항 세관 마약조사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에도 세관 직원들의 휴대전화와 CCTV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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