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휩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급증…"진료대란 온다"

중국 휩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급증…"진료대란 온다"


중국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우리나라에서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고 있는데요. 아직 유행은 아니라고 하지만 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의료계에선 소아 진료 대란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을 휩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떤 질병인지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증세가 심각한 환자가 예년보다 더 많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최근 의학계에선 마이코플라스마 세균이 더 독해진 이유를 두고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던데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이 되나요? 그리고 최근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 발생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듯 다르다고 하던데요? 이맘때 기침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다 보니,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감기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만 감염됐을 때는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만,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되면 위험성이 크다고 하던데요?

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백신이 없죠.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게 예방수칙을 지키는 거겠죠.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무엇이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마이코플라스마 감염병과 관련해 타이완 등 인접국은 비상인데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정부 차원의 대책,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소아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부실하면 유행이 한순간에 확산하지 않겠습니까. '소아과 오픈런' 이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현장 소아과 인력 문제가 심각한데요.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중국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건강 코드'가 다시 등장했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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