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발 한파 절정, 서울 -7.3℃...서해안 많은 눈 / YTN

3개월 전
북극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고, 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추위와 눈 현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밤사이 기온이 많이 떨어진 것 같은데, 서울도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고요?

[기자]
오늘 서울 기온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영하 7.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3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고성 향로봉으로 영하 17.9도를 기록했고, 체감 온도는 영하 22.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밖에 철원 영하 11.6도, 대전 영하 6.4도, 전주 영하 3.4도, 대구 영하 2.2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북극에서 밀려온 한기가 한반도를 뒤덮은 데다 밤사이 복사냉각 현상이 겹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겁니다.

북극발 강추위는 오늘을 고비로 조금씩 누그러들겠지만, 이번 주말까지는 예년 수준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많은 눈도 예상된다고요?

[기자]
내일까지 충청과 호남 등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하권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서쪽에서 강한 북극 한기가 유입되면서 현재 서해 상을 중심으로 파란색과 초록색의 눈구름이 만들어진 모습인데요. 이 구름이 충청과 호남 해안 지역에 조금씩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 이상 서해안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오겠다며 도로 미끄럼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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