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특보 확대…내일 출근길 서울 체감 영하 14도

  • 6개월 전
[날씨] 한파특보 확대…내일 출근길 서울 체감 영하 14도

[앵커]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됐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지수 캐스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11월 끝자락에 가까워지면서 찬바람은 더욱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한파 특보 지역은 더 확대가 됐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두꺼운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날씨가 더 추워지겠는데요.

출근길 서울은 영하 8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경북 지역은 한파 특보가 발효가 됐고요.

한낮에도 강한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곳곳으로는 눈과 비 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지역에는 최대 3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제주와 호남 지역에 눈이나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에는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도 확대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최대 5센티미터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시작된 눈과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하늘 표정을 대체로 양호하겠습니다.

기온은 조금씩 오르면서 다음 주는 추위가 다소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많이 건조한 만큼 화재 사고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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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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