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는 부산에서”…‘오늘 부산이다’ 구호 외치며 응원

  • 6개월 전


[앵커]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은 오늘 쉽게 잠을 들 수 없을 듯 합니다.

시민 천여 명이 한데 모여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벌이고 있다는데요.

배영진 기자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배 기자! 뒤에 보니까 응원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기자]
네, 부산시민회관에 나와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남아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응원전에는 시민 2천 명 가까이 모였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오늘, 부산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들이 내걸렸는데요.

참가자들은 구호를 소리 높여 외치며 기운을 북돋았는데요

LED 부채와 ‘오늘, 부산이다’라고 적은 깃발을 일제히 흔들기도 했습니다.

응원으로 달궈졌던 강당은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자 이내 긴장감이 흘렀는데요,

박형준 부산사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발표를 끝낼 때마다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엑스포를 반드시 유치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럼 응원전에 참석한 시민 한 분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

Q1. 개최지가 결정될때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기분이 어떠십니까?

Q2 엑스포가 부산에 열리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마지막으로 응원 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제 잠시 뒤엔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될 텐데요.

시민들은 두 손 모아 부산의 기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덕룡
영상편집 : 유하영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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