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김여사 명품백 해명해야"…함정취재·몰카 논란

  • 6개월 전
야 "김여사 명품백 해명해야"…함정취재·몰카 논란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한 유튜브 채널의 주장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김 여사의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김영란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MBC 출신인 장모 기자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를 통해 지난해 9월 최 목사가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장면을, 카메라가 달린 손목시계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MBC 제3노조는 몰래카메라 촬영 등 법규의 허용 범위를 넘어서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함정취재이자 국기문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목사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명품 가방과 손목시계형 몰래 카메라 등은 '서울의 소리' 측에서 준비해준 것이라 밝혔습니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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