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7일 뉴스현장

  • 6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1월 27일 뉴스현장

■ '9·19 파기' 북한, GP 복원…병력 투입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감시초소, GP에 병력과 장비를 다시 투입하고 감시소를 설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군이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했던 GP를 복원하는 것은 합의 파기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 서울 소방서 긴급출동 시스템, 오전 한때 장애

오늘 오전 8시쯤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KT 망 장애가 발생해 서울 시내 25개 소방서의 긴급출동 시스템이 중단됐습니다. 망 장애 당시 소방관들은 수동으로 신고 위치를 확인해 출동해야 했습니다. KT 망은 약 1시간 30분 뒤 복구됐습니다.

■ 임종헌에 징역 7년 구형…"재판 독립 파괴"

검찰이 '사법농단'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된 임종헌 전 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장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가 일선 법관에게 특정 판결을 요구 내지 유도해 재판 독립 환경이 파괴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공수처, '고발사주' 손준성에 징역 5년 구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 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나머지 혐의로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인정 9천명…LH 매입은 '0건'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 6개월 동안 지원 대상 피해자가 9천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과 매입임대 전환은 아직 한 건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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