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뉴스]‘옥중수기’ 펴내는 정경심 전 교수

  • 6개월 전


다음으로 제가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직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요 뉴스를 미리 보는 시간, '앞으로 뉴스'입니다.

1. 월요일에는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에세이집이 출간됩니다.

책에는 '조국 사태' 이후 재판과 3년 2개월간의 구치소 생활 등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전 장관과 가족의 잇단 출간과 공개활동이, 조 전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움직임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2. 화요일엔 2030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열립니다.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경합하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1차 투표에서 사우디 리야드의 3분의 2 득표를 저지한 뒤 결선 투표에서 역전하겠다는 전략입니다.

3. 수요일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재판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사건은 2018년 지방선거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 친구인 송철호 전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인데요.

3년 10개월 만에 나오는 1심 재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 목요일엔 대선 경선자금 불법 수수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에 대해 징역 12년형과 벌금 3억 8천만 원 등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앞으로 뉴스였습니다.

저희는 60초 뒤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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