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광폭 행보’…일주일 새 대구-대전-울산 방문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상민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주에 대구를 찍고 최근에 대전을 찍고 지금은 울산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동훈 장관이 현대 중공업을 처음에 방문을 했는데.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따끈따끈한 영상을 뉴스A 라이브 시간에 전해드리게 되네요. 한동훈 장관 오늘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최근에 대구와 대전 방문했을 때랑 무언가 좀 다른데? 약간 눈썰미가 있으신 시청자 여러분들은 혹시 발견하신 적 없으십니까? 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이렇게 다녔는데 오늘 한동훈 장관 어깨에는 백팩이 하나 메어져 있죠. 백팩. 가방을 하나 맸습니다.

그런데 장관이나 주목받는 정치인들은 말 한마디, 무언가 액세서리를 하나 하는 것도 무언가 메시지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 어딥니까. 대구와 대전을 방문했을 때 이런 맞춤형 워딩을 내놓은 바가 있었는데요. 먼저 들어보시지요. 저렇게 무언가 맞춤형 지역과 관련해서 존경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했던 한동훈 장관. 그렇다면 울산 오늘 오전 방문에서는 어떠한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오늘 역시도 지역 맞춤형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오늘 울산에서는 저러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정미경 의원님, 어떻습니까. 대구, 대전, 울산 이런 발언들이 쭉 나왔는데 무슨 느낌이 드세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치인으로 이제 발표하는 순간만 남은 것 같아요. (발표하는 순간만 남았다?) 이제 정치를 시작하겠다, 이제 국민께 법무부 장관직을 이제 그만 내려놓고 하겠습니다. 이런 느낌이 팍 들어요. 그런데 제가 여기서 조금 조언을 해드리면 (충고) 빨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치할 것이면 빨리해라.) 왜냐하면 이것이 이제 길어지면 민주당에서도 가만있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지금 거의 모든 민주당의 공격을 한몸에 받고 계시는 지금 분위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속도 조절. 아니면 타이밍. 정치는 타이밍이니까요. 그것을 빨리하셔도 저는 나쁘지 않다. 그리고 국민께 직접 나서서 이야기하면 지금 여의도 화법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의 그리고 우리 국민, 국민의 어법으로 사실 이야기 하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다음에 2030의 어법이기도 해요. 2030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빨리 이제 결정을 해서 더 가까이 국민께 가까이 와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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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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