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포근, 일교차 15도 안팎…동해안 화재 유의

  • 5개월 전
[날씨] 한낮 포근, 일교차 15도 안팎…동해안 화재 유의

[앵커]

오늘 낮 동안 온화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은 다소 쌀쌀했지만, 지금은 따사로운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낮 동안 어제보다 더 온화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 14도, 대전 16도로 예년 기온을 4도가량 웃돌겠고요.

광주 17도, 강릉은 20도까지 오르는 등 특히, 동해안과 남부를 중심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치솟는 만큼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까지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여느 때보다 건강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최근 고온 건조한 서풍 바람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온화할 텐데요.

내일 늦은 밤부터는 추위를 부르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모레 그 밖의 중부와 전북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뚝 떨어지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추위 속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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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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