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여권' 역사 속으로…신·구 여권 병행발급 종료

  • 6개월 전
'녹색여권' 역사 속으로…신·구 여권 병행발급 종료

남색 표지의 신형 전자여권보다 27,000원 저렴하게 발행되던 '녹색여권'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외교부는 녹색 일반여권의 재고 소진에 따라 "구여권 병행 발급제도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신형 전자여권을 도입한 후에도 구여권의 재고 소진을 위해 두 종류의 여권을 함께 발행해왔습니다.

병행발급 제도 시도 이후 발급된 녹색여권은 모두 168만 권으로, 신여권 대신 구여권을 발급받은 국민이 아낀 수수료는 총 453억원에 달합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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