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확산 우려에…서울시, 지하철·버스·택시 방역 강화

  • 6개월 전
빈대 확산 우려에…서울시, 지하철·버스·택시 방역 강화

서울시는 최근 빈대 출현이 잦아지자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은 좌석 직물 소재 등에서 빈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고온 스팀 청소기로 살균과 살충 작업을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버스 관련 시설도 공항버스 등이 운영되는 만큼 맞춤형 방역을 시행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빈대 출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방역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택시를 대상으로 하루 2회 이상 소독제, 물티슈, 청소기 등으로 차 내부를 관리할 방침입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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