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 인류의 적"…4년 만에 열린 마약퇴치 국제회의

  • 6개월 전
"마약은 인류의 적"…4년 만에 열린 마약퇴치 국제회의

세계 각국의 마약류 현황과 정보 교류, 국제 공조수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마약류 퇴치 국제협력회의가 오늘(7일) 대검찰청 주관으로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여파로 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 등 22개국 관계자들과 국내 24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기념메시지를 통해 "익명성 높은 다크웹과 가상화폐를 악용한 국경 간 마약 밀매가 성행하고, 해상화물과 국제우편 등을 이용한 밀수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초국가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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