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대증원 설득 나서…의협과 여론전

  • 6개월 전
복지부, 의대증원 설득 나서…의협과 여론전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가 의사 단체 외에도 다양한 의료계 의견을 청취하며 전방위 설득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개원의 중심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와의 양자 협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연 데 이어 환자단체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만나 의대정원 확대 등 필수의료 강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듣습니다.

대학 정원을 정할 때 정부가 직능단체와 협의하는 경우는 사실상 의학 계열뿐으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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