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총선 출마’ 전제로 후임 인선 타진 중?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총선을 앞두고 이제 여야 정치권에서 이제 인물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국민의힘 간판으로 출마를 할지 말지 여의도 정치권의 초미의 관심이었죠. 그런데, 오늘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 어느 정도 여권 내의 기류가 가닥을 조금 잡은 것 같습니다. 먼저 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과거에 한동훈 장관 본인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이렇게 이야기를 해왔죠. 먼저 들어보시죠. 오늘 이제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서 여권에서 어느 정도 조금 흐름을 잡았다, 이런 것인데. 위에 줄을 한 번 봐주세요. 총선 출마를 전제로 해서 한동훈 장관이 그래서 한동훈이 이제 총선 출마로 빠지게 되면 법무부 장관을 누군가 바통을 이어 받아서 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 후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선을 타진하고 있다.

그래서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 등이 여권 핵심부에서 타진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장관을 총선 출마로 빼고 그 자리에 누군가를 법무부 장관을 바통을 이어받아서 앉히겠다. 누가 좋을까? 후임 인선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인즉슨 한동훈 법무부 장관 내년 4월 10일 총선에 출마한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러고 보니, 그동안 여권 내에서 한동훈 장관은 총선에 출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왜? 수도권에 바람을 확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물이니까요. 이런 취지의 주장이 나온 바 있었죠.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글쎄요. 김종혁 위원장님 어떻습니까? 지금 여권에서 한동훈 장관의 총선 출마를 전제로 후임 인선을 검토하고 있다. 좀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예정됐던 것 같은데요. (예정됐던 것입니까?) 예정됐다는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그 이야기를 했잖아요. 총선이 어떻게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건곤일척의 승부 정말 어느 당도 져서는 안 될 그런 승부처인데. 저희가 만약에 한동훈 장관이 안 나갈 상황이면 저희가 지지도가 상당히 대통령 지지도도 높고 당 지지도도 높아서 선거에서 상당히 좀 편안하게 선거를 치를 수 있다면 모르겠는데 그런 선거가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희는 민주당 거의 180석에 육박하는 그런 영향력이 있고 저희는 거기에 훨씬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수도권에서는 거의 전멸에 가까운 결과를 보지 않았습니까, 지난번에. 121석 중에서 17석이라는 것이 사실은 정말 이 집권당이라고 말씀드리기 부끄러울 정도로 그런 상황이니까. 그렇다면 저희로서는 가용 병력을 총동원할 수밖에 없는 그런 것이고요. 한동훈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 원희룡 장관도 마찬가지이고 저는 이제 시간이 점점 지나 갈수록 그런 분들이 나와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그런 목소리들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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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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