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 도입 특혜 의혹' 전 해경청장 자택 등 압수수색

  • 7개월 전
'함정 도입 특혜 의혹' 전 해경청장 자택 등 압수수색

해양경찰청 경비 함정 도입 과정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 해경청장과 관계자들, 발주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1일) 오전부터 김홍희 전 해경청장의 자택, 인천과 부산, 여수에 있는 해경 관계자들과 발주업체 대표의 사무실 등 12곳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서해 전력증강사업 차원에서 3천톤급 대형 경비함정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요구 사양을 고의로 낮춰 발주했고, 이 과정에서 해당 업체에 특혜를 준 것이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경찰 #해경 #함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