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대선, 여당 후보 예상밖 1위…11월 결선투표

  • 7개월 전
아르헨 대선, 여당 후보 예상밖 1위…11월 결선투표

현지시간으로 22일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통령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집권당 세르히오 마사 후보가 극우 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사 후보는 이날 97.98% 개표 결과 36.64%를 득표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밀레이 후보는 30.01%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어느 후보도 40% 이상 득표 등 당선 확정 요건을 채우지 못해 다음 달 19일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현지 언론들은 "두 후보의 결선 진출은 예상된 부분이었으나 순위는 놀랍다"며 "결선투표 결과도 예측불허"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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