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 난항…이재명 내일 당무 복귀

  • 7개월 전
[뉴스1번지] 국민의힘, 혁신위 구성 난항…이재명 내일 당무 복귀


국민의힘이 당을 쇄신할 혁신위원장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여당발 정계개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합리적인 지적이라면 당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는데요.

내일 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 통합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통령실과 여당이 협의한 대로 주 1회로 정례화하기로 한 고위 당정협의회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 이 자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민생협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매번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는데, 10개월 만에 국회로 자리를 옮긴 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앞서 국민의힘은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정쟁성 현수막 및 당내 태스크포스(TF) 등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를 비롯해 이같은 조치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김기현 2기 지도부'는 오늘 혁신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일 최고위에서 혁신기구 출범을 공식화하겠단 계획이었는데요. 아직 인선을 매듭짓지 못한 채 후보군 접촉을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혁신위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혁신위원장으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에 더해 하태경 의원, 윤희숙 전 의원 등, 원로부터 소장파 의원들까지 두루 거론되고 있는데요. 누가 혁신위 수장을 맡게 될까요?

여당발 신당 내지 정계개편 논의도 조금씩 나옵니다.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주의 정당이라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생각해보자고 주문했습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거구 획정과 공천 등 총선 밑그림이 시작되는 연말을 기점으로 보수 신당 움직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모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는데, 실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단식 회복 치료를 마치고 내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내일 아침 최고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식 행보를 재개할 예정인데, 무엇보다 가결파 의원을 징계하자는 친명계 요구에 어떻게 답할지가 관심입니다?

체포안 가결 이후 사퇴한 '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누굴 임명할지도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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