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의사 정원, 문제 해결할 수준으로 확대"

복지차관 "의사 정원, 문제 해결할 수준으로 확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대정원 확대 의지를 재차 드러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21일) 한 방송에 출연해 "고령화로 의료 수요도 많이 늘어 의사수 증원이 불가피하다"며 "우리나라는 너무 늦어 시급하게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와 의료계, 의료수요자와 충분히 논의하고 공감대 이룬 바탕 위에 규모를 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증원에 따른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환자가 치료하고 입원하면 진료비가 나간다"며 "국민 생명은 비용과 바꿀 수 없는 가치다"라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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